김포복지재단은 김포시에 선배복지시민의 양성을 위해 5월 2일부터 총 10회기 동안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김포복지재단 복지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지난 11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이 참여하여 공동체의 다양한 문제를 자각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며, 함께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기획되었다.
재단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협력하여 사회복지가 자선의 나눔을 넘어서 시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연대의 나눔을 실현하고자 이번 과정을 나눔의 철학, 실천, 상상의 범주에서 진행했다.
아카데미에 참가한 한 시민은 “시민과 복지에 대해 좀더 진중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내가 살고있는 이 지역, 공동체에 대한 많은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포복지재단 이병우 대표이사는 “10주간의 긴 교육에 참여한 60여명의 김포시민께 감사드리며, 복지시민아카데미는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를 만들기 위한 재단의 핵심사업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아카데미의 연장선으로 토론하고 학습하는 시민동아리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복지대단은 오는 25일부터 이번 복지시민아카데미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시민동아리에 많은 격려 부탁드리며 이번 모임을 통해 자기 목소리를 가진 시민으로서 김포시에 함께 연대하는 복지공동체를 구축키로 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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