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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랜선으로 떠나는 힐링 이탈리아 여행' 특강 운영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2/07/15 [14:00]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랜선으로 떠나는 힐링 이탈리아 여행' 특강 운영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2/07/15 [14:00]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지난 13일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 재학생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과 문화예술의 하모니, 이탈리아 토스카나 랜선여행이란 주제로 박지훈 여행도슨트의 특강을 실시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은 다른 어떤 일보다 힘든 일인 동시에 모든 산업의 근원이다. 향후 김포가 70만 대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강의 제목처럼 농업이 다른 분야와 하모니를 이뤄 김포 농업인이 세계로 뻗어나갈 방법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은 강의에서 박지훈 강사는 김포가 농업으로 유명하듯 이탈리아도 농업 대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는 파스타, 커피, 와인 등 세계적인 히트 상품으로 가득하므로 김포 농업이 접목할 부분이 많다고 역설했다.

 

강의에 참석한 엘리트농업대학의 한 학생은 “김포를 넘어 이탈리아의 사례를 시청각 자료를 통해 접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여행뿐 아니라 공부를 위해 꼭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2007년 개교하여 총 2,516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금년에는 4개학과(6차산업, 생활원예, 농업드론, 귀농귀촌) 125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김포농업의 미래를 담당할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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