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서혜순) 20여명은 지난 4일 이른 아침부터 구래리 소재(농협영농지원센터)에 있는 경작지에서 감자 캐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감자 캐기 행사는 지난 3월 양촌읍과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 휴경농지에 파종하고 3개월간 주변 잡초를 제거하며 정성스럽게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것으로 약 120여개박스(1박스 10kg)정도이다.
새마을부녀회(회장 서혜순)은 “이웃사랑을 위해 땀 흘려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특히 이번 감자 캐기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이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된다는 점에서 더욱 뿌듯한 시간이었으며 양촌읍 발전에 더욱 노력하는 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고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언급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감자, 고구마를 재배하고 수확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매년 ‘사랑의 김치 담그기’로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연말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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