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 주민자치회(회장 위창수)는 지난 2일 김푀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사람이 살기 좋은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한 “제2회 사우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주민총회는 주민이 실질적인 권한을 가지고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해법을 찾아가는 의사결정 기구로서, 마을의 주요 의제와 핵심 사안을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기능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타악그룹 아트온(모듬북)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1년 주민 총회 결과보고, 2022년 주민총회 경과보고와 함께, 기존에 한 사전투표집계와 현장투표 집계로 5개의 사업 중 다득표 우선순위로 3개의 사업을 선정하였다.
사우동 주민자치회는 투표를 통해 최우선 사업으로는 ▲제8회 우리동네 작은 돗자리 음악회(1위: 205표) ▲걷고 싶은 계양천 산책로Ⅱ‘꿈이 자라는 세상’거리 조성 (2위: 189표)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및 공간 운영(3위: 161표)이 2023년 자치계획 사업(안)으로 선정하였다.
위창수 사우동 주민자치회장은 “대면으로 처음 개최된 주민총회인 만큼 사우동 주민여러분, 김병수(김포시장)님, 이영란(사우동장)님, 김주영(김포시 국회의원)님, 또한 많은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한표의 소중한 투표를 위해 많은 관심과 함께해주신 사우동 주민들께 감사하고, 또한 이번에 투표로 선정된 3개의 자치계획 사업을 위해 사우동 주민들과 주민자치회위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란(사우동장)은 “주민자치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민총회가 대면으로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진행되어 기쁘다”고 전하고,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많은 마을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풀뿌리 민주주의 꽃을 피우는 주민자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