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 대표 예술단인 김포시립여성합창단(단장 박성권)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오페라와 뮤지컬의 밤’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의 정서를 아름답게 고양시켜줄 오페라 공연과, 뮤지컬의 명곡만을 모아놓은 공연이다.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일 본 공연은 국내 유명성악가의 화려한 솔로무대와 함께 아름다운 선율 속에 그동안 시민들의 마음을 움츠리게 했던 구제역 및 천안함 사건, 연평도 사건을 잊게 해줄 따뜻하고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김포시립여성합창단은 1994년도에 창단해 각종 대형 공연에 초청받는 등 수준 높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시립어머니합창단’을 ‘시립여성합창단’으로 변경해 많은 여성들이 합창단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는 등 지역문화예술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11일 오후 5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한국음악협회 김포시지부 주최로 ‘김포시민을 위한 송년 가족음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현악 4중주와 금관5중주 음율 속에 깊어가는 겨울밤에 가족들에게 추억을 제공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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