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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정의 달 정기회의 개최

서민구 기자 | 기사입력 2022/04/29 [14:47]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정의 달 정기회의 개최

서민구 기자 | 입력 : 2022/04/29 [14:47]

 

김포시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기일, 김동준)는 지난 2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소관 업무 추진현황과 각종 복지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고, 2022년도 지역사회보호 특화사업 신규 편성안 등의 심의안건을 다뤘다.

 

특히,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사회적으로 소외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구별 직접 방문을 통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건강식을 제공하는 ‘어버이날 효(孝) 드림’ 사업을 지역특화사업에 신규 편성했다.

 

이로써 금년 양촌읍 지사협 지역특화사업은 당초보다 1개 늘어난 11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됐으며, 현재 추진중이거나 추진예정인 사업과 관련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됐다.

 

또한,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지역주민들에게 지사협을 널리 알리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보장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등 협의체 본연의 임무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이기일 공공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일상에 대한 변화가 급격히 이루어지고, 지역사회 내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면서 “양촌읍 협의체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나눔을 기획하는 일들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준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관내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가능한 최고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사협 체계를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이래, “김포 복지의 선진 양촌”을 위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지역의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연계하는 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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