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오는 5월 4일 수요일 19시부터 지난 4월에 이어 야간 프로그램 ‘밤인(IN)문학-문장의 재발견’을 4주에 걸쳐 온라인 줌(ZOOM)으로 운영한다.
‘문장의 재발견’ 프로그램은 야간 시간을 활용하여 고전을 함께 이야기해보며 문장을 수집하고, 자신의 글을 만드는 마중물로 삼는 법을 살펴보는 강연으로 소설가, 평론가 및 희곡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나정 강사와 함께 한다.
본 강연의 주제는 1주차 카프카 <변신> 문장으로 내 글 쓰기 및 도시와 글쓰기, 2주차 박완서 <나목> 문장으로 내 글 쓰기 및 도시와 글쓰기, 3주차 나츠메 소세키 <마음> 문장으로 내 글 쓰기 및 도시와 글쓰기, 4주차 헤르만 헤세 <데미안> 문장으로 내 글 쓰기 및 도시와 글쓰기 등의 주제로 구성하여 4주간에 걸쳐 소통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13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impo.go.kr/janggi/index.do)를 참고하거나 장기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5186-4684)로 문의하면 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고전을 함께 읽으며 문장을 통해 소통하고, 자신의 문장으로 재생산하는 과정을 통해 도서관과 함께 김포시민들의 문학적 소양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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