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기를 맞아 등교 수업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월곶면은 민간 청소년 지도위원 등과 함께 개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차단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음주·흡연·가출 등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월곶면 직원들과 민간 위원들이 술집, 편의점, PC방 등을 점검하고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위반행위, 청소년 유해 약물(술·담배 등) 판매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수능 전·후 청소년유해환경을 점검한 데 이어 개학기 민관 합동단속에 나선 것으로, 월곶면 내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수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최근 언론 등에서 일부 ‘룸카페’가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전락했다는 보도가 이어짐에 따라 룸카페 등 청소년 놀이시설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유해환경 감시체계를 정비하고, 7월에는 여름휴가철 유해환경 점검반을 운영해 청소년의 일탈행위 예방 및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더 힘쓸 계획이다.
이정미 월곶면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므로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와 위기청소년 일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보호 아래 청소년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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