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읍장 이기일)은 3월 26일(토) 고다니유수지에 주민들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책로 조성을 위해 새봄맞이 봄꽃 심기에 나섰다.

이번 봄꽃 식재에는 양촌읍주민자치회 및 양촌읍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였고, 석죽·비올라·크리산세멈 등 다양한 종류의 꽃 2000여본 식재 및 고다니유수지 주변 환경정화까지 함께 진행하였다. 고다니유수지에 다채로운 꽃들이 식재되었으며,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꽃을 보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양촌읍주민자치회(회장 박명화)는 “올해도 고다니유수지에 꽃을 심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작년에 이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산책하는 동안 잠시나마 위안의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매년 봄꽃 식재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양촌읍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봄꽃이 건강한 일상회복을 알리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촌읍주민자치회는 해마다 가현산 진달래 묘목 식재, 오라니장터축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자리를 제공했으며, 행복담은 도시락 배달과 양촌읍 유관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마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