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농업의 경영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주도하에 전국적으로 생산 비용절감 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김포시도 채소연합회원을 중심으로 지난 8월부터 경영혁신단을 조직해 과제교육과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등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와 관련, 20일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김포시채소연합회 주관으로 경영혁신을 위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최정석 농가 포장(사우동)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김포시채소연합회장 조기창 농가를 비롯한 15명의 회원과 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친환경 천연농약 자가제조 요령 실습과 사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친환경 재배와 생산비 절감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천연농약 제조 및 이용방법을 지역 채소농가에 전달하고 있다”면서 “농약 걱정 없는 안전한 채소공급은 물론, 품질향상과 비용절감을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채소농가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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