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국)은 19일 풍무초등학교 식문화체험실에서 초·중학교 영양교사 41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하였다. ‘학교급식 위생관리 및 HACCP 자체점검’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 날 위생교육은 고촌초등학교 김미향 영양교사의 강의와 함께 분임별 HACCP 자체점검 토의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생교육에 참여한 풍무초등학교 유병임 영양교사는 “학교에 HACCP(헤썹)이라는 과학적인 위생관리 제도를 적용한 지 10년이 되었으며 올해 교육부에서는 위생관리지침을 3차 개정을 하였는데, 오늘 강의로 인하여 보다 정확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일선 학교에서 혼자 HACCP자체점검을 할 경우 내가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많이 들었는데, 이번 HACCP 검증 토의 시간을 통해 위생관리의 문제점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HACCP 검증 프로그램 지원을 통하여 학교 위생관리를 끊임없이 보완하고, 식중독 위해요소를 철저히 제거하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의 만족도 및 안전성 제고를 위하여, 매년 영양(교)사의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예산과 함께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식중독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위기대응 훈련까지 마쳤다. 이러한 김포교육지원청의 행정지원으로 김포관내 학교에서는 식중독 제로라는 신화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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