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2월 30일 ‘2021년 자랑스러운 김포인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수여식을 개최했다.
금번 수여식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속을 위해 수상자 3명과 정하영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략히 진행됐다.
2021년 한 해 동안 지역의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자랑스러운 김포인으로는 ?시민 부문의 손병덕((사)한국이주민복지회 센터장) ?단체 부문의 청송마을 중흥S클래스 상가번영회(대표 조재호) ?공무원 부문의 손건익(김포소방서 현장지휘3팀장)씨가 선정됐다.
지난 1998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제26회째를 맞이하는 ‘자랑스러운 김포인상’은 김포의 발전을 위해 지역 사랑을 솔선하여 실천하는 숨은 유공자와 단체에게 수여되는 권위있는 포상으로 그동안 총 50명, 24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민 부문의 손병덕(남, 62세)씨는 2010년부터 (사)한국이주민복지회 김포시지부 센터장으로서 관내 다문화 가정의 인권향상을 위하여 노력해 왔으며, 김포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 보육정책위원 부위원장, 사회복지기금 심사위원 등 김포시 복지행정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체 부문의 청송마을 중흥S클래스 상가번영회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매해 명절 때마다 상가, 입주민, 상가이용객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후원 물품을 기부하고,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공무원 부문의 손건익(남, 59세)씨는 1990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31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3,700여 회의 화재진압과 350여 회의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능동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공적이 높게 평가받았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수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하며, 타인의 귀감이 되는 훌륭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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