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어린이집(원장 권순해)은 지난 23일 대곶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503,000원을 기탁했다.
이 모금액은 대곶어린이집에서 원생들에게 자원을 공유하며 절약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아나바다 시장놀이’ 행사를 주최해 모은 수익금이다.
대곶어린이집은 2010년부터 매년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하여 그 수익금으로 기부를 해 오고 있으며, 행사를 통하여 아이들에게 환경사랑 및 사랑나눔 교육을 실천해 오고 있다.
권순해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과 사랑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채낙중 대곶면장은 “매년 어린이집에서 모금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지를 위하여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