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기일, 김동준)는 지난 13일 ‘양촌 사랑 나눔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수여식은 (사)한빛장애인협회(대표 유금희)에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해 마련됐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의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 6명을 엄선하여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꿈 많은 학생들을 위해 큰 뜻을 전해주신 한빛장애인협회에 감사드리고, 오늘 자리한 학생들은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자부심을 갖고 미래를 향해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유금희 대표는 “각자의 적성을 잘 살려서 꿈과 비전을 품고 나아가 빛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응원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준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어 왔는데, 이런 귀한 행사로 금년을 마무리하게 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힘내서 더욱더 큰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사)한빛장애인협회는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하여 근로가 가능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고용 창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매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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