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친구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축제의 한마당 잔치
김포 고창초등학교(학교장 최종원)에서는 11월 4일 부터 11월 5일 까지 『고창 푸른솔 축제』가 열렸다. 고창 푸른솔 축제는 고창초등학교에 2009년 푸른솔관이 준공된 이후 처음 개최하는 축제로 2009년도에 신종플루로 축제가 취소된 후 많은 어린이들이 기다려온 축제였다. 이틀 동안 펼쳐진 푸른솔 축제는 다른 축제와는 달리 전교생이 1학급 1종목 이상 참여하여 큰 무대에 서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고취시키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되었다. 또한 학년별로 사물놀이, 밤벨합주, 수화, 단소제주, 무용을 비롯하여 학부모 에어로빅, 밸리 댄스, 교사 국악합주 등 다양하고 흥미롭게 진행되었으며, 평생교육 학부모 작품, 가족 독서 신문, 시화전, 방과후 활동 작품 등의 전시회도 같이 열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뽑내 전교생 및 학부모 그리고 지역 주민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직접보고 느낌으로써 자녀교육에 있어서 많은걸 생각하게 되었으며 자녀들의 숨은 재주와 장기에 감탄하면서 자녀를 공부만으로 평가하려던 잘못을 인지하고 좀 더 다양한 자녀의 진로에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하여 62년의 전통에 걸 맞는 고창초등학교 선생님들과 어린이들의 저력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긍지를 느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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