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국)은 11월 3일(수) 초등 3~4학년, 5~6학년을 대상으로 장기초 시청각실에서 학년별, 해외 체류 경험 등을 고려하여 수준별 말하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국제화시대에 핵심역량으로 요구되는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기르고 나아가 자신의 꿈과 관심, 진로에 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3~6학년 국내팀 및 국제팀 모두 98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학생들은 모두 다양한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연설을 하였고, 그것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에게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용국 교육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말하기대회는 일종의 경쟁으로 우승자를 선발하다 보니 승자와 패자가 있을 수 있지만, 참가자들은 이 대회를 통해 자신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한 하나의 경험이자 밑거름으로 삼도록 격려하였다. 또한 말하기대회이지만 진정한 의사소통은 타인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에서 출발하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말하기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말하기대회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으며, 다른 참가자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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