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초등학교(교장 박완규)에서는 돌우물 가족 축제 기간(10월 25일~30일) 동안 석정천문대 별바라기 축제, 학예 발표회, 작품 전시회, 운동회 등 알차고 특색있는 행사를 마련하여 학부모 및 지역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석정초 천문대 별바라기 축제(26일~27일)에는 본교 학생 및 학부모, 유현초등학교와 인근 학교의 가족단위 일반인들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천체영화관에서 천문 강의와 동영상 관람, 야광안료를 이용한 별자리판 만들기, 우주 별자리 버튼 만들기, 천문 ○× 퀴즈를 통해 천문 우주 과학에 관한 이론을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익혔다. 1시간 30분 정도의 천체영화관에서의 활동을 마치고 난 이후 천체관측실에서는 망원경을 조작하여 목성과 달을 직접 관측하였고, 주망원경돔에서는 성운과 성단을 관측하였으며, 투영실에서 별자리 학습을 마친 후 직접 밤하늘의 별자리를 찾아보았다.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은 모든 선생님들이 축제진행에 애써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하였으며, 학교측에서도 이번 행사를 통해 우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전할 수 있어서 피곤함을 뒤로 하고 뿌듯한 축제 행사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였다. 29일 실시된 석정초 돌우물 가족 학예발표회에서는 유치원부터 6학년 전교 학생들이 하나 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예능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3월 초에 각 학급마다 특색활동을 지정하여 꾸준히 자신의 예능 실력을 길러 왔으며, 특히 유치원 조예령 학생의 민요, 2학년 조민성 학생의 설장구, 4학년 학생들의 리코더 합주 실력은 매우 뛰어나 참석한 가족들과 내빈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30일에는 “돌우물 가족 한마당” 운동회가 실시되었다. 단체경기 및 어울림마당의 포크댄스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석정초등학교 교육 가족의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야외 전시실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예능 작품이 전시되어 어린 고사리손이 만든 아기자기한 솜씨부터 학부모의 수준 높은 작품까지 석정 가족 모두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박완규 교장은 지속적인 교육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과 튼튼한 실력을 가진 석정초등학교 학생들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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