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하영 김포시장이 ‘양촌읍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지역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주민들은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양곡 구시가지 정비와 택지지구 주차난 해소 등을 건의했다.
김포시는 청암상가 앞 도시계획도로의 실시설계와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으며 2022년 본예산에 보상비를 편성하고 공사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양곡 구시가지는 가로등 정비를 마쳤으며 보도블럭을 점검하고 도로 재포장이 필요한 구간은 내년 상반기에 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서는 택지지구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독립운동기념관 주차장을 자주식으로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하영 시장은 “그동안 양곡 구시가지에 대한 다양한 발전 방안들이 나왔지만 근본적인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핵심 도시계획도로 한두 개를 확실히 계획에 반영해 추진하고 기존 도로는 깔끔하게 정비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지역 활성화 전략이 될 것”이라고 부서합동 대처를 지시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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