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문갑)는 오는 8월부터 치매어르신의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대상자 자택으로 전달하는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이용자 내소의 번거로움 해소 및 감염예방을 위하여 치매환자에게 제공되는 조호 물품을 직접 수령방식에서 비대면 방식인 자택배송서비스로 변경하여 실시하고자 한다.
치매환자 조호물품은 성인용 기저귀와 물티슈,방수매트 등 신청일 기준으로 최대 1년동안 무상지원 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대상자는 제공기간 적용이 제외된다.
조호물품 신청은 대상자 신분증, 진단서 또는 처방전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김포시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사업과장(김영주)은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정신적·경제적 부담이 크므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다양한 비대면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보건사업과 치매관리팀 031-980-580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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