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겨울철새들의 안정적인 먹이제공 및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2021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을 실시한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이란 한강하구 지역에 매년 도래하는 철새보전을 위해 지역주민이 볏짚 존치, 무논조성 등 생태계서비스 유지 및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이에 대하여 적절한 보상을 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은 총 116,500천 원 내에서 추진된다.
계약기간은 철새 월동기간인 2021. 11. ~ 2022. 2.이며, 대상지역인 하성면 전류리 포구 ~ 월곶면 용강리 한강하류권역 한강제방에서 1㎞ 이내 농경지에서 벼농사를 직접 경작하는 농업인은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작지 주소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청약 신청하여야 하며, 잔여 예산 발생 시 일산대교 ~ 하성면 전류리 구간에 대해 2차 청약 공고를 할 예정이다.
계약이 체결되면 12월 말에 계약금이 100% 지급되지만, 계약사항을 미이행하거나 부실 이행하는 경우 현장 확인을 거쳐 해당 농가에서 신청한 모든 토지에 지급된 보상금 전부를 환수하고 신청 농가의 모든 필지는 향후 사업 참여에서 제외하는 등 강력한 페널티를 적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김포시 공고 제2021-1637호, 2021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구)생물다양성관리계약) 지원사업 시행공고)를 참고하시거나 김포시 환경과(☎031-980-2245)로 문의가 가능하다.
김동수 환경과장은 “한강하구에 도래하는 겨울철새들의 안정적인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해당 지역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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