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환경녹지국장 임산영)는 최근 기후변화로 대형산불에 따른 생활권 피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모담공원(운양동), 금빛근린공원(장기동), 허산 일대 등 20ha 면적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이란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은 산불취약지 A~D등급 중 A, B등급 지역을 우선으로 시행하며, 일반 숲가꾸기사업과는 다르게 임목 밀도조절 및 산불 발생 시 연료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산물정리를 통해 산불에 강한 건강한 숲을 조성하여 재해를 사전예방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산림청에서 금년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인만큼 차후 김포시 생활권 산림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지를 늘려 산불요인을 사전제거하여 공원, 산책로 등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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