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2일(화) 한강하구 지역의 보전 및 생태계 우수지역을 보전하고 철새들의 먹이 및 휴식지 제공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2일 “2021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이란 보호지역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하여 지역주민이 생태계서비스 유지 및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이에 대하여 적절한 보상을 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김포시는 2020년도에 173농가(995필지, 256ha)와 계약을 체결하여 인센티브로 111,920천 원을 집행하였다.
추진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대표 등 총 13인으로 구성됐으며, 2020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실적 총평을 통해 2021년도 사업의 추진계획 사전설명과 사업추진 방향에 대하여 검토하고 ▲ 대상지역 범위 결정 ▲ 볏짚존치 보상단가 결정 ▲ 무논조성 보상단가 결정 ▲ 부실이행자 환수 범위를 심의·의결하였다.
김포시는 7월 중순 사업공고, 8월 말까지 청약 신청을 받고 계약을 체결 후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와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김동수 환경과장은 “항상 예산부족 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김포시에 도래하는 철새를 위해 적극적인 농민분들의 청약 참여 및 계약이행으로 생물다양성 증진과 자연과 인간이 공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