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장응빈)는 여름철 대비 고촌정수장 위생 점검 및 수돗물 생산, 관리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김포 고촌정수장은 금년 4월에 실시한 환경부 위생점검에서 유충 미발견 등 관리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노후된 일부 시설에 대하여는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여과지 등 중요시설에 대한 출입문 이중화를 6월까지 완료하여 여름철 날벌레 유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며, 노후시설에 대하여는 국비 4억 원 등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하여 누수방지·미세방충망 등 금년도 말까지 시설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정수 공정별 거름망 설치를 통한 유충감시, 24시간 실시간 수질감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 해소 및 음용률 제고를 위해 수도과에서 운영하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하여 우리집의 수질을 확인할 수 있다.

황창하 수도과장은 여름철 위생관리 강화를 통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