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은 고촌물류단지 인근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한강로 등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확산을 줄이고,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고촌물류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물류단지 외곽 완충녹지에는 도로변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미세먼지 흡수·흡착 효과가 뛰어난 수목을 식재하고, 아라뱃길 수변 공간 에는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수종을 선별하여 고촌물류단지 인근 공원 1개소, 녹지 6개소, 공공공지 3개소를 대상으로 수목 1,821주를 식재했다.
나무 1그루당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한다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미세먼지 흡수량이 65kg 증가할 예정으로 물류단지의 대기 및 생활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현 공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차단을 위한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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