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대에 올랐다.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 대상 2020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실적 평가결과, 김포시는 목표달성도와 인프라 구축, 일자리 질 개선 등에서 두루 좋은 점수를 받아 특별상과 함께 상사업비 8,000만 원을 받게 됐다.
김포시는 지난 7월 실시한 1차 평가에서 수원·고양·성남·부천 등 도내 10개 시군과 함께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2차 평가 대상(80개 시군) 우수시군에 뽑혔으며, 광역 2개 그룹과 인구 규모별 기초 5개 그룹으로 나뉜 2차 평가에서는 경기도 10개 시군을 포함한 ‘다’ 그룹(24개 시군) 평가대상에서 최종 수상시군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지난 7월 서면심사 후 1차는 대면 질의응답, 2차는 9.1~9.2 비대면 화상평가로 진행됐다.
김포시는 민선7기 일자리 종합대책 추진으로 2019년 말 기준 고용률 66.8%, 취업자수 221,000명, 총 일자리 19,700개를 창출해 고용률은 전년 대비 1.4%p 증가하고 일자리 수는 전년대비 112.4%를 달성하며 당초 목표를 6.7%p 초과 달성했다.
정하영 시장의 시정철학과 일자리 대책에 대한 관심도 정성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자리경제과 관계자에 따르면, 민선7기 슬로건과 일자리정책의 연관성, 일자리 창출과 직접 관련있는 정책, 일자리 전담부서 역량강화 노력에 대한 평가 질의가 있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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