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종상)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22일 치러진 2020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김포시 꿈드림 이용 청소년 58명 중 57명이 합격(합격률 99%)했다고 밝혔다.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매년 학업지원 사업으로 검정고시 대비 강좌인 ‘희망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수업 참여가 힘든 청소년에게는 교재와 인터넷 강의지원, 개별 1:1 학습 멘토링 지원 등으로 학습에 부족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수업이 힘들어짐에 따라 네이버밴드 ‘꿈드림 공부방’(https://band.us/@kdreamstudy)을 활용해 각 과목별 전공 강사들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시험을 앞두고 ‘집중반’을 운영해 각 과목별 강사들이 집필한 특별 요약 교재를 사용해 효율적인 시험 대비를 했다.
또한 실전감각을 익히기 위해 시험 일주일 전 모의고사를 실시해 검정고시 응시 요령과 문제 난이도 파악 등 적극적으로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오랜 해외생활로 한글 학습에 어려움을 겪었던 김00 청소년에게는 개별 1:1 학습 멘토링과 온라인 검정고시 수업을 병행해 지원해 초등 과정부터 이번 고등과정까지 차례로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00 청소년은 “꿈드림 프로그램(희망교실) 덕분에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아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유묵 진로상담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온라인 강의로 진행해 청소년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검정고시 합격률 99%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밖청소년들이 학업에 대한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학업지원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관심 있는 학교밖 청소년은 김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980-1691~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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