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도훈, 공공위원장 임산영)는 지난 23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신규위원 위촉과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회의실 사전 소독, 입실 전 체열체크 및 손소독젤 사용, 마스크 착용, 회의좌석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특히 협의체 신규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 전수에 이어 구래동 특수시책 사업인 새싹틔움 지원(저소득 영유아 교육비 지원)사업, 명절(설·추석)꾸러미 나눔사업, 학교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사업(복지사각 홍보활동 사업)에 대해 함께 공유했으며, 기존사업 중 새싹틔움 지원대상을 관내 기초수급 생계·의료급여 가구 중 어린이집 재원아동에서 유치원 재원아동까지 확대하는 지침개정을 심의·의결 했다.
또한 올해 협의체 신규사업으로 혼자서 목욕을 할 수 없는 거동불편 및 와상 어르신의 방문목욕 서비스 봉사활동, 치매어르신을 위한 물품지원 서비스,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으며, 사업추진을 위해 맞춤형 복지팀과 협조해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 하기로 했다.
고도훈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활동을 하면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백신으로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임산영 구래동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갑작스런 실직, 소득감소, 휴·폐업 등 복지 위기가구가 많이 발생한 상황으로 우리 협의체 위원들의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며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절실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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