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상호)는 27일부터 더욱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365일 24시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기본동 민원실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과 주말에 당직자 등이 근무하는 시간에만 운영돼 야간에 방문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민원편의 행정서비스 제고를 위해 기존 무인민원발급기 위치를 이전해 상시 개방함으로써 365일 24시간 민원서류발급이 가능해졌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으로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축물대장, 부동산등기부등본, 납세증명서 등 총 89여 종의 서류를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직접 발급받는 경우보다 수수료를 최대 50%까지 감면받아 저렴하게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시각장애인 음성안내, 점자 키보드, 화면확대, 이어폰 사용가능 등 장애인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기능도 함께 제공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

문상호 장기본동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확대운영으로 시민들의 비대면 민원 발급 창구 운영을 강화하고 손소독제 등을 함께 비치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며 주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