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산영)는 21일부터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365일 24시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래동 민원실 무인민원 발급기는 평일과 주말에 당직자 등이 근무하는 시간에만 운영돼 야간에 방문하는 주민들의 사용이 어려웠으나 민원실 입구에 CCTV 설치 등 청사보완을 강화하고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장소를 상시 개방함으로써 24시간 민원서류발급이 가능해졌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으로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부동산등기부등본, 납세증명서 등 총 70여 종의 서류를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직접 발급보다 수수료를 최대 50%까지 감면받아 보다 저렴하게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다.
임산영 구래동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제증명 발급을 위해 관공서를 찾는 주민들은 비대면으로 민원업무를 시간에 제약없이 손쉽고 안전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크고 작은 불편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래동 행정복지센터는 방문객들의 청사 방문에 따른 교차오염을 막기 위해 청사 화장실에 다수가 접촉되는 고체형 비누 대신 자동센서 물비누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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