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6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심화과정을 마쳤다.
지난 6월 23일부터 화상강의(ZOOM)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 7차, 집합강의 1차로 총 8차시에 걸쳐 진행됐으며, 마지막 집합강의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실시, 1m이상 거리두기 등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김포시는 이번 과정 진행에 있어 전국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시 등 방역수칙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평생교육 전문 강사를 섭외하고 교육에 앞서 교재를 우편 발송하고 여러 차례 화상강의 시범 운영으로 원활한 온라인 강의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화과정은 평생교육의 정책과 평생학습 마을을 이해하고 평생학습 마을 안에서의 문제해결과 방향, 현재 활동 중인 코디네이터의 생생한 실제사례 등 실질적인 코디네이터의 역할을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강생 중 한 명은 “비대면 강의에도 불구하고 집중이 잘 되고 라포(rapport) 형성도 됐으며 언택트 시대에 신선하고 적절한 강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규만 교육지원과장은 “처음 실시하는 온라인 강의로 걱정이 많았는데 우려와 달리 학습참여도가 높고 끝까지 교육을 마무리해서 감사드린다”며,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지역 평생학습 활동가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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