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020년도 김포 맛 집 8개소를 선정하고 오는 20일 김포 맛 집 지정증 및 현판을 수여한다.
올해 김포 맛 집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27개소에 대해 신청을 받아 1차로 식품위생 담당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업소를 방문해 식품접객업 영업자의 준수사항 등 위생 점검 실시 후 그 중 13개소를 선정해 2차 맛 심사를 진행했다.
2차 심사는 학계전문가와 요리연구가, 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김포 맛 집 심사위원 7명이 영업시간에 업소를 직접 방문해 시식을 통해 음식의 전문성과 창의성, 대중성 및 상품가능성, 음식의 멋, 영업환경 등을 평가하고 최종적으로 8개소를 김포 맛 집으로 지정했다.
김포시는 2016년부터 김포 맛 집을 발굴해 올해까지 34개소가 김포 맛 집으로 지정됐으며 3년마다 재심사를 통해 맛 집의 기본 맛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심인섭 식품위생과장은 “특색 있는 맛 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를 충족하고 김포시 먹거리의 맛과 멋, 독창성, 정통성을 갖춘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외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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