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복지재단은 지난 8일 정하영 김포시장과 재단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복지재단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보고회를 재단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복지재단 정책개발 TF이 서울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권금주 교수)과 함께 6개월여 간 실시됐으며, 인구 50만 명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김포시의 다양한 시민 복지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재단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중·장기적으로 수립했다.
재단은 다양한 복지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김포시의원, 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복지시설, 복지단체 등을 대상으로 7차례 그룹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와함께 타 지역재단 방문 및 분석도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지역 욕구에 부합하는 재단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연구보고회에서는 재단의 미션으로 「시민이 지지하고 참여하는 풍요로운 복지도시 김포」,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 시민력(力)으로 김포복지정책 실현」을 정하고 이에 따른 핵심가치, 전략목표,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도출된 전략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조직마련과 중장기 중점사업들이 보고됐다.
정하영 시장은 “이번 연구결과에서 제시된 제안들이 김포복지재단의 안정화와 김포시 복지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재단 이사님과 직원들이 힘써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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