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순)는 어두운 밤길을 환하게 비추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안심 귀갓길 고보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고보조명은 문구나 그림이 들어간 특수필름을 조명에 삽입해 야간 골목 바닥 등을 비추는 시설로 가시성이 높아 야간 보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 제공과 범죄 예방 효과가 있다.
이번에 설치한 고보조명은 2019년 주민건의사항으로 검토돼 ‘2020년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으로 선정 된 후 540만 원(도비50%, 시비50%)의 예산으로 추진됐으며, 하굣길 이후 인적이 뜸한 학교 근처를 대상지로 선정해 금빛초등학교, 운양중학교, 고창초등학교, 장기고등학교 인근 등 4개소의 야간통행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조명이 설치된 일부에는 4개의 이미지가 교차하는 회전형 고보조명을 설치해 ‘문화예술 김포’,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등 더욱 풍성한 안내 및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명순 장기동장은 “이번 고보조명 설치로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주민불안감 해소와 범죄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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