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산영)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늦어진 청소년들의 등교수업 개시에 따라 지난 1일 청소년 지도위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구래동 상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은 오랜만에 학교로 등교하는 청소년들이 긴장감에서 해방돼 학교 주변과 번화가의 상업지역에서 일으킬 수 있는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해업소 업주들이 청소년에 대한 보호의식을 가지고 영업을 할 할 수 있도록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청소년 지도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조를 나눠 상가 밀집지역의 음식점, 술집, PC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리플릿과 손소독제를 배부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업주들에게 당부했다.
임산영 구래동장은 “구래동은 인구 증가와 함께 이에 따른 청소년 유해업소도 점점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위험에 조심해야 하며, 등교에 따른 청소년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활동이 더욱 중요하다”며 함께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지도위원들을 격려하며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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