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사회적경제기업인 농업회사법인 김포농식품(주)와 과수원길협동조합은 지난 26일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꾸러미 30박스, 감자 10kg 65박스를 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농업회사법인 김포농식품(주)가 기부하는 김치, 제육볶음, 장조림, 강된장 등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반찬꾸러미와 과수원길협동조합이 기부하는 햇감자 10kg 65박스는 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농업회사법인 김포농식품(주)의 배효원 대표, 과수원길협동조합의 윤효경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을 취약계층 분들에게 힘이되는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상호 편리한 음식 구매ㆍ배포 시스템을 도입해 취약계층이 좀 더 손쉽고 저렴하게 음식을 전달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용민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에 공헌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향후 사회적경제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장경익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김포시사회적경제기업의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은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와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돕고 취약계층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물품ㆍ서비스를 전달해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돕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향후에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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