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9일 오전 17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유영록 시장, 김정진 부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인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시민안전봉사대인 김사모, 녹색어머니회, HID재난구조단, 특전동지회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점 홍보장소인 사우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용 물 티슈를 배부했다. 통계에 따르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대부분 수영 미숙과 음주 후 수영 등 안전의식 부주의에서 발생된다. 이에 시는 사고 위험지역인 저수지, 하천 등에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날 유영록 시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물놀이 인파가 늘어나면서 물놀이 사고 발생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해수욕장, 산간계곡,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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