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 게시 기간이 만료되거나, 불법광고 현수막은 관할 행정기관에서 전량 소각 폐기 처분한다. 김포의 경우 매년 폐 현수막이 약 30톤 정도 발생된다. 김포시는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및 환경보전을 위해 폐 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폐현수막을 낙엽 수거포대 및 아파트 단지 내 쓰레기 수거 포대, 주부들의 앞치마, 장바구니 등 다양한 용도로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작년 한해 재탄생된 약 17,000점 용품이 주민들의 실생활에 사용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시와 지적장애인복지협회, 김포시광고협회가 합동으로 손부채, 앞치마, 비닐보관함 등 재활용품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면서, 재활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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