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17일 소통실에서 ‘김포시 산업발전 및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노후 생산설비 교체, 생산정보화 구축 등 생산성 향상 지원,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등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 지원을 도모하고자 체결됐다.
앞으로 양 측은 이번 협약으로 ▲김포시 중소기업의 노후 생산설비 교체, 생산정보화 구축 등 인프라 구축 ▲중소기업 간 교류 및 애로해소 ▲성장가능성 높은 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추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 등에 공동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정하영 시장은 “미ㆍ중 무역분쟁,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수출여건 악화와 설비투자 감소 등에 따른 내수 부진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이 지속됨으로 인해 지원이 절실한 때인 만큼 두 기관이 힘을 합쳐 공동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기준 원장도 “경과원의 기업지원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해 김포시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과원과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김포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 2개를 포함한 총 7개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는 2월 중 김포시 홈페이지 또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김포시 기업지원과(☎ 031-980-2284), 경과원 서부지원센터(☎ 070-7116-48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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