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8일 하성면을 시작으로 20일까지 7일간에 걸쳐 김포시 14개 읍면동을 찾아가며 ‘2020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취임 후 시민과의 소통과 직접 찾아보는 현장 위주의 시정을 강조해 온 정하영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20년도 김포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나은 시정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시민행복,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라는 슬로건으로 인구 50만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시에 걸맞게, 정하영 시장이 직접 교통, 환경, 지역경제, 복지 교육, 문화 예술, 안전 건강, 혁신시정, 평화 분야 등으로 세분화해 2020년도 주요 시정계획과 전략사업에 대해 브리핑하게 된다.
김포시가 지난 해 각종 소통행정을 통해 600여 건의 크고 작은 지역현안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쳐 왔듯이, 올해도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시민참여와 소통행정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이 행복해하는 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간담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년 시민과의 대화 – 읍면동 방문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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