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제171차 안전점검의 날인 4일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각종 재난사고 유형별 행동요령과 주의사항을 집중 홍보했다. 시 공무원들은 중점 홍보장소인 사우사거리에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직원과 시민안전봉사대원들과 함께 행인들에게 장마철 안전점검 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 노순호 재난민방위과장은 “올해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고 집중 호우 개연성도 크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가정마다 재해예방에 관심을 갖고 내집 주변부터 꼼꼼히 살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정비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여름의 더위는 작년과 비슷하겠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나옴에 따라 긴장을 늦추지 않고 풍수해 사전대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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