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0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 달간 도민강사 및 아동·청소년 학습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교육플랫폼 찾아가는 배움교실’ 수기를 공모 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내용은 ‘배움교실’에 참여하며 경험한 실제사례를 토대로, 도민강사로 활동하며 겪은 보람찬 경험, 경력단절 또는 은퇴 이후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하며 느낀 삶의 변화, 학습자들의 자아실현, 성장과정 등의 내용이면 된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배움교실’ 강사활동자, 학습자 및 운영기관 관계자로 참여한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도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2명(각 50만원), 우수상 4명(각 30만원), 장려상 10명(각 1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며, 사례집을 발간해 학습공동체, 관계 기초자치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에서 신청서 및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dlwnfo7@gill.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12월 중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도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행복배움실(031-547-6554)로 문의하면 된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 교육플랫폼 찾아가는 배움교실’은 도내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의 강사 무료교육과정으로 바로 취업으로 연계되어 도내 청소년에게 학습지원을 하는 일석이조 사업”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더 많은 도민들에게 그 가치가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배움교실’을 통한 도민강사 및 청소년의 긍정적 변화에 대한 사례발굴을 통해 그 가치를 도내 곳곳에 전파 및 확산하는 것이 이번 공모의 취지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2019년 ‘경기도 교육플랫폼 찾아가는 배움교실’ 사업으로 강사분야 취업희망자 1,070명을 양성했으며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온종일 돌봄센터 등에서 24만4,796명이 학습지원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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