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초등학교(교장 최종원)에서는 2010년 5월 19일 수요일에 학교 공개의 날을 열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공개수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일주일 간 학부모 상담 주간을 운영하여 많은 학부모들이 담임 교사와 학생들에 대하여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이 행사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수-학습활동 모습을 공개하고 담임교사와의 상담 시간을 통해 학교교육의 질 향상을 꾀하는데 목적이 있다. 해마다 열리는 학교공개의 날 행사는 학부모들에게는 학교에 대한 이해 및 자녀교육 상담에, 교사들에게는 학급 아이들에 대한 상담을 통해 질 높은 교육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올해는 특히 교과 전담 교사와 학습 도움반 학생들의 통합반 공개수업도 같이 이루어 졌다. ◦ 500여명의 학부모가 학교를 방문한 가운데 학부모들은 학급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직접 참관하며 학생들과 함께 담임교사의 수업을 들었으며 오후에는 담임교사와 상담을 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날 참여한 6학년 여정연 학생의 학부모는 “직접 담임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니 평소에 어떤 수업이 이뤄질지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평소 상담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기간을 정해 상담을 할 수 있어 우리 아이가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 한편, 이날 오후부터는 수업 공개와 더불어 도서관에서는 다 본 책을 다른 학생의 책과 바꿔볼 수 있는 도서교환전을, 푸른솔관 앞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학부모가 손수 만들어 파는 음식바자회가 열려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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