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 뉴타운지구의 촉진계획 고시, 당초 6월에서 결정이 12월로 늦춰졌습니다. 이는 양곡초교, 성당, 양곡교회등 학교시설 및 종교시설의 이전이 안되어, 양곡지구의 사업 타당성이 없기때문에 다른 방법을 찾던지 아니면 해당 당사자들을 설득하기 위한 시간 벌기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더욱 문제인 것은 타 지구에서 나타나듯이 뉴타운 지구지정을 둘러싸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시민들이 뉴타운에 대한 환상을 가졌던 것이 더욱 큰 문제였습니다. 현재 양곡지구의 대다수 주민들은 뉴타운 사업에 회의를 갖고 있으며, 이대로 가면 양곡사회가 해체되는 것은 물론 10여년이라는 뉴타운 개발기간 동안 양곡 경제는 완전히 망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습니다. 이에 주민들은 현재의 양곡뉴타운 지구지정 철회를 위한 서명운동 및 청원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기자분들이 너무도 잘 알듯이 행정은 한번 정하면 이를 뒤집기까지는 너무도 요원합니다. 언론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양곡지구의 뉴타운의 허구성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300명의 양곡 주민들의 생존권이 허황된 개발업자들과 시 공무원, 지역정치인들의 치적주의에 희생되지 않도록 관심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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