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민주당 김포시장후보는 11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 국민참여당의 전제조건 없는 야권후보단일화 협상 참여를 촉구하였다.

 유 후보는“지난 시간 야권후보단일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한데 대하여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후보단일화를 원하는  모든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반드시 후보단일화를 이루어, 이번 6.2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기적으로 단일화의 시기를 이미 놓치지 않았는가라는 질문에 유 후보는“아직 시간은 있으며,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여론기관을 통해, 마지막 순간까지 후보단일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현재 한나라당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권력의 90%이상을 독점하고 있는 한나라당을 견재하고 독재를 막기 위한 단일화의 취지를 살려 반드시 단일화를 이루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