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김포대학은 천안함 희생장병 중 김포대학 동문인 故 방일민 중사의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모금한 성금 총 696만원과 故 방일민 중사의 명예졸업장을 유가족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659만원은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대학 내에 천안함 희생장병 및 故 방일민 중사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 운영기간동안 김포대학 교직원 및 재학생, 추모분향소 내방객 등 총 994명이 모금한 금액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지 않고 대학 동문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故 방일민 중사 유가족에게 직접 전달되었다. 윤경배 김포대학 총장직무대행은 이날 참석한 故 방일민 중사 유가족들에게 “아들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대학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작은 금액이지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故 방일민 중사 의 부친 방광혁 씨는 유가족에게 전달된 성금 695만원을 대학에서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대학에 다시 장학금으로 기탁하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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