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 공시하고, 공동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에서 공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3월경 가격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가격열람을 통한 의견제출 접수를 받았다. 이어 4월 중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최종 결정 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주택 수는 개별주택이 9,817호로 전년대비 315호가 증가됐다. 국토해양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은 통진읍 마송리 소망마을(주공임대)아파트 970세대, 고창마을자연엔어울림 574세대 등 총 49,541세대이다. 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3.77% 상승했다. 올해 정부의 경제정책과 함께 김포시의 각종 개발사업의 진행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동 지역은 거래량 회복과 거래가격의 소폭 상승했고 면 지역은 보합세로 나타났다. 최고 가격은 사우동 소재 주택으로 12억7천만 원이다. 최저 가격은 고촌면 신곡리 소재 주택이 554만원으로 조사됐다. 가격대별 분포 현황을 보면 1억원 이하가 4,584호(46.69%)이고, 1억 초과 6억원 미만이 5,195호(52.92%)이다. 6억원 이상은 38호(0.39%)로 나타났다. 이번 결정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시청홈페이지(http://www.gimpo.go.kr) 및 시청 세정과와 읍․면사무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동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 및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www.mltm.go.kr)에서 열람하면 된다. 한편, 주택 가격이 인근 지역과 균형이 맞지 않는 등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6월 1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 신청은 현지 재조사 및 검증을 통해 6월 30일 조정 공시하게 된다.(개별주택 문의 시청 세정과 ☎ 980-2569, 공동주택 문의 한국감정원☎ 1577-7821)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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