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소재『신곡초등학교)』에서는 4월 23일(금)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 금주인형극 「 해롱해롱 술 마녀는 괴로워 」를 김포시 보건소 주관 본교 1,2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유익한 인형극을 통해 음주의 폐해성 및 심각성을 전달하여 성장기어린이들의 건강에 대한 가치와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생활 실천 능력을 배양하고자 하는 내용으로서 전문 인형극단 하늘의 배우들을 초청하고 술 마녀와 지키미 로봇과 듬직이라는 인형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연후 사후 활동으로는 부모님 혹은 음주를 하고 있는 친지들에게 가족사랑 실천 카드를 만들어보고 보건소에서 배부한 절주서약서를 가정에 발송하였으며 공연을 관람한 담임교사에게 어린이 금주인형극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공연전에는 저학년을 상대로 하는 음주예방 교육의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으나 공연후 오히려 저학년에 교육을 할수록 어릴때부터 바른 습관을 키우면 어른이 되어도 술 문제는 걱정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하였다. 또한 몰입하여 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이번 공연은 유익하였고 사춘기가 되는 5,6학년 시점에 다시한번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1학년 2반 양시명 어린이는 건강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았고 이번 기회에 음주 운전하는 아저씨들에게 편지를 써서 운전을 하지 못하도록 말려줘야 겠다"고 이야기하였다. 이에 학교측에서는 본교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실천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금연,구강,비만 등 건강에 관한 주제로 또다른 재미있고 유익한 문화체험을 활성화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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