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3일 첫차부터 영등포 및 안양 시외완행버스를 시내일반버스로 전환해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되는 노선은 ▲1번 시외버스를 1번 시내버스로, ▲3번 및 3-1번 시외버스를 380번 시내버스로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전환으로 두 노선 모두 기존 시내일반버스와 동일하게 거리비례제 적용 및 지하철․다른 타 노선버스와 환승할인이 가능해졌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버스노선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대중교통요금 부담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1번 시내버스는 강화터미널-마송-장기동-김포고-고촌-송정역-당산역-영등포까지 운행되고, 380번 시내버스는 김포대학-마송-장기동-김포고-고촌-송정역-수명산파크 단지-남부순환도로-시흥IC를 경유 시흥대로 버스중앙차로를 통과해 안양까지 운행된다. 한편, 김포시는 4월말까지 신촌직행[강화-김포시-송정역-염창역-합정역-신촌 운행]버스 전체 노선도 시내직행 좌석버스로 전환하는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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