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경 김포한강신도시 한강택지지구 입주와 관련해 지난 16일 입주대비 관계기관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해양부, 김포시, 김포교육청,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LH(김포직할사업단), 한강신도시 내 기반시설 설치관련 기관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 기관들은 주민 입주에 대비한 분야별 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간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정진 부시장은 LH, 한전, KT, 청라에너지(주) 등 관계 기관에게 “주민입주 전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해 줄 것”과 “유관기관 및 시청 부서 간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김포한강신도시 내 학교 개교 문제와 관련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학교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김포한강신도시는 지난 2008년 3월 착공하여 현재 34%의 공정률 속에 2011년 6월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다. 사업시행자인 LH와 김포시는 수시로 입주대비 관계자 회의 및 현장점검을 통해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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