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박상융)는 4. 19(월) 김포시 통진읍 소재 우리자동차학언(학원장 변강복)과 북한이탈주민 운전면허취득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특히, 김포서와 우리자동차학원의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운전면허 수강료 감면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 변학원장은 “평소 북한을 탈북하여 남한에 정착하여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운전면허 취득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말을 하였고, 박상융 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은 북한이탈주민들을 가족처럼 대하고 지원해 이들이 남한사회에 안정적인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분야를 파악하여 최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권○○은 “비싼 학원비로 인해 운전면허 학원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계기로 운전면허를 취득해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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